연기파 배우 엄태웅과 개성파 배우 김옥빈이 KBS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에서 막강호흡을 맞추게 됐습니다.
드라마 포스터 촬영 현장에 등장한 엄태웅은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 포스를 풍겼는데요.
[현장음: 취재진]
이번에는 어떤 연기를..
[현장음: 엄태웅]
장발연기를 하려고 지금 생각하고 있어요
유쾌한 입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든 두 사람이지만, 사실 이들의 첫 인상은 지금처럼 좋았던 건 아니라고 하는데요.
[인터뷰: 엄태웅]
Q) 첫인상은?
A) 제가 굉장히 좀 저기 말을 걸라고 하는데 무뚝뚝하더라고요 아 내가 역시 나이가.. 근데 앞으로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 김옥빈]
Q) 첫인상은?
A) 첫인상은 굉장히 얼굴도 작고 모자를 쓰고 왔는데 굉장히 멋있었어요 그 [적도의 남자]에서 좀 바보 같이 나와서 근데 너무 멋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하지만, 첫인상은 단지 첫 인상일 뿐!!
드라마 속에서는 원수지간인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연인 이야기를 그린다고 하는데요.
엄태웅-김옥빈의 멜로 연기가 기대되는 드라마 [칼과 꽃]은 오는 7월 3일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