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6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배우 김지수씨의 결별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6살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부러울 정도로 예쁜 사랑을 키워왔던 김지수씨였기에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지금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배우 김지수가 공개 열애 중이었던 16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별했습니다.
김지수의 소속사 측은 6일 '김지수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전했는데요.
소속사는 '장거리 연애를 하다 보니 자주 만나지 못해 관계가 소원해졌고 자연스레 결별을 하게 됐다'고 결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지수는 지난해 3월 16살 연하의 캐나다 출신 사업가와 열애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열애 공개 후 김지수는 열애 사실을 고백한 이유에 대해 '세상의 편견과 시선 때문에 가장 자유로워야 할 선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불행한 오늘을,현재를 난 이제 절대로 살고 싶지 않다'며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던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심정을 글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큰 지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열애 공개 직후 가진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김지수는 남자친구의 응원이 연기에 도움이 된다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현장음:김지수]
촬영을 하다보면 사실은 좀 굉장히 졸음도 많이 오고 무료해요 중간 중간에 그러다 보니까 문자도 많이 하고 셀카도 많이 찍고..
이후로도 김지수는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음: 김지수]
어떤 여자이든 내가 누군가한테 잊을 수 없는 사랑으로 기억된다면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40대 여배우로서 무려 16살 연하의 남자친구와의 공개열애는 쉽지 않았을 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쁜 사랑을 키워와 주위의 부러움을 샀던 김지수.
그러나 그녀의 SNS에서 남자친구와의 사진이 삭제되고 올해 2월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다 살다보면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상황이나 일들도 있다 나의 노력이나 의지로 바꾸지 못하는 상황은 마음을 내려놓고 되는대로 살면 된다'는 글이 SNS에 공개되면서 김지수는 한차례 결별설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다'며 결별설을 일축했는데요.
이러한 소문이 채 식기도 전에 두 사람의 결별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지수 커플 잘 되길 바랐는데 안타깝다' '김지수 힘내라'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데요.
한편 김지수는 지난해 드라마 [러브 어게인] 출연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