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숨바꼭질]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현실에서 실제 벌어진 일을 모티브삼은 스릴러 영화인데..이처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들이 스크린에서 관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소식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와 함께 알아보자
Q) [숨바꼭질]이 개봉 첫 주말을 지나면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A) [숨바꼭질]은 손현주, 문정희 등이 주연한 스릴러 영화인데...지난 14일 개봉해서 5일 만인 18일 현재 200만 관객을 넘어서 212만여명을 불러모았다. 흥행 돌풍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닌 것 같은데...[숨바꼭질]은 누군가 내가 살고 있는 집에 숨어 들어와 살고 있고 일상을 지켜보고 있다는 이른바 도시괴담을 모티브로 삼은 영화이다. 신인 허정 감독이 연출했고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 등 중견 배우들의 연기력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설국열차]나 [감기] 같은 대규모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당히 적은 제작비를 들인 영화로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잘 만들어진 스릴러 영화다운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현실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모티브 삼았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