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4일, 유승호! 그가 돌아왔습니다.
대한민국 누나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유승호의 전역!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승호의 전역식이 치러질 부대 앞은 팬들과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는데요.
스무 두 살, 국민남동생에서 사나이가 된 유승호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현장음:유승호]
이기자!!
코끝이 빨개진 채로 거수경례를 마친 유승호!
[현장음:유승호]
인사해도 되겠습니까? 안녕하십니까 병장 유승호입니다 그.. 제가 지난 2013년 3월 5일에 102보충대로 입대를 했는데 그때 제가 제대로 인사를 못 드리고 해서 되게 많이 죄송스럽고 많이 아쉬운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전역할 때는 정식으로 인사드리게 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