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담] 원빈-이나영 결혼, 스타 결혼 봇물!

iHQ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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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톱스타 원빈과 이나영이 지난 주말 자신들만의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외부에 전혀 알리지 않은 채 강원도의 한 한적한 공간에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또 한 쌍의 톱스타 커플이 탄생하면서 많은 이들의 화제를 모은 소식,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와 함께 알아보자.


Q) 원빈과 이나영이 결혼한 곳이 강원도 정선이다.

A) 원빈과 이나영이 토요일이었던 지난 30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덕산기 계곡 인근의 오솔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다음날, 바로 어제다, 자신들이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5월 말의 햇살이 따사롭게 비추는 너른 자연을 배경으로 두 사람이 행복한 웃음을 웃고 있는 모습이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너른 들판에서 결혼식을 위해 함께 입장을 하면서 이날 참석한 가족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또 그 주변에서는 가마솥에 무언가 음식을 끓이고 있는 정겨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당초 예식 장소로 잘못 알려졌던 민박집에서 하객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고 하는데, 바로 그 모습인 것 같다. 정선은 이미 알려졌다시피 원빈의 고향이기도 하다. 원빈은 한때 고향에서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을 하기도 했다는데...원빈은 평소 자신의 고향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곤 했는데...이번 결혼식을 위해서 정선군의 곳곳을 직접 찾아 밀밭이 펼쳐진 들판을 찾았다고 한다. 두 사람은 2013년 7월 교제 중인 사실이 몰래 찍힌 사진으로 알려진 뒤 2년 만에 부부가 됐다.

Q) 그래서 결혼식에 관한 이야기가 외부에 새 나가지 않았던 것 같다. 특히 원빈은 그동안 은둔형 스타로 꼽혀왔는데...결혼식도 그런 모양새다.

A) 두 사람은 밀밭이 펼쳐진 강원도 정선의 들판에서 조용한 비밀 결혼식을 올렸는데...하객은 자신들의 가족 50여명 뿐이었다. 이날 결혼식에 쓰인 꽃도 두 사람이 직접 선택하고 골랐을 만큼 결혼식과 관련해 어떤 사항도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 사실 두 사람은 교제 사실이 알려진 지난 2년 동안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된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조용한 일상을 지내왔다. 더욱이 두 사람 모두 지난 4~5년 동안 영화 출연 등 작품 활동을 하지 않기도 했다. 그래서 은둔에 가까운 모습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인생 최대의 경사로 꼽히는 결혼식도 직계가족 50여명만 초대한 채 진행을 해서 외부의 시선을 받는 것에 대한 극도의 부담감을 덜어내는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Q) 사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열흘쯤 앞뒀을 시점에 결혼과 관련한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를 부인하기도 했다.

A)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달 이미 결혼설에 휩싸인 적이 있다. 이와 함께 이나영이 임신을 했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모두 적극 부인했다.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었는데...상식적으로 이미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었을 때가 아닌가 싶다. 또 원빈과 이나영은 서울 방배동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신혼여행은 아직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영화나 드라마 등 작품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당장 소화해 야 할 공식적인 일정도 없어 보이는데 이 같은 선택을 했다는 점에서 이나영이 이미 아이를 가진 게 아니냐는 의문의 시선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이들의 소속사 측은 결혼식 직후 '되도록 빨리 2세 소식을 기다린다'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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