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병헌-이민정,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살던 집으로 '이사'

iHQ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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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득남 소식을 전한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서울 삼성동의 한 고급주택으로 극비리에 이사한 사실을 [생방송 스타뉴스]가 단독으로 확인했습니다.

무엇보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살던 집으로 이사해 주목되는데요. 자세한 소식, 안지선 기자가 단독으로 전합니다.

'50억원 협박녀' 사건의 피해자이면서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대중에게 큰 실망감을 안긴 이병헌,


[현장음: 이병헌]

좀 더 일찍 여러분께 사과 말씀을 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을 먼저 너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병헌이 구설수에 오를수록 아내인 이민정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더 뜨거웠고, 그녀의 임신과 출산 소식은 생중계 수준으로 보도됐습니다.

만삭에도 미국을 오갔던 이민정, 지난 3월 31일 아들 출산 후 초호화 산후조리원에 이어 친정에서 몸조리 중에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는데요.

이민정의 근황 취재에 나선 취재진, 뜻밖에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서울 논현동의 친정도, 경기도 광주의 신혼집도 아닌 다른 곳에 거주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집 평수만 130평에 이르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이병헌의 자택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한 바 있는데요.


[인터뷰: 이병헌]

Q) 신혼집에 대해?

A) 저희 집은 좀 멀리 있어요 서울시내에서 4~50분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어머니가 혼자 살고 계셔서요 이민정씨가 정말 고맙게도 같이 제가 살던 집에서 살게 됐고요


지난 해 9월엔 시어머니 명의로 돼 있는 광주 신혼집이 부동산 매물로 나왔다는 보도까지 나왔지만 이는 사실무근!

취재 결과,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첫 아들 출산 후 분가해 지난 4월 말 서울 삼성동의 한 고급 빌라로 극비리에 이사까지 마친 상태였습니다.

앞서 [생방송 스타뉴스]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전세 계약이 만료돼 서울 청담동의 40억 원대 초고가 아파트를 매입한 사실을 단독으로 보도한 바 있는데요.

주목되는 건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최근까지 살다가 이사 간 바로 그 집으로 이사했다는 것,

같은 집에서 연이어 살게 된 이들 부부들, 과거에도 남다른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이병헌은 고소영과 1992년 청춘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장동건과도 오랜 친분을 쌓아 온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 이병헌은 과거 2010년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을 했고,


[현장음: 이병헌]

축하해요.


이에 보답하듯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2012년 이병헌의 첫 사극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특별시사회와 2013년 이병헌 이민정의 결혼식에도 동반 참석하며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실제로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장고 부부’가 전세로 살았던 삼성동 S빌라로 이사를 했을까? 취재진이 직접 해당 고급 빌라를 찾아가 봤는데요,

아쉽게도 이병헌이 영화 [황야의 7인] 촬영차 미국으로 출국한데다 이민정 역시 산후조리 중에 있어서 두 사람이 드나드는 모습은 직접 볼 수 없었습니다.

이에 해당 주택의 등기부등본을 취재진이 직접 열람해본 결과, 지난 4월 28일 이병헌 이민정 공동 명의로 25억 원대에 전세 계약을 완료한 사실을 단독으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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