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직장인의 스트레스를 스릴러 장르로 표현한 섬뜩한 영화, [오피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음산한 웃음과 서늘한 눈빛으로 공포연기를 멋지게 소화해낸 이미례 역의 고아성!
[현장음: 고아성]
제가 회사원의 경험이 없어서 사실 회사에도 가보고 이런 저런 준비를 해보려고 했는데 그다지 큰 도움이 안 됐어요
[오피스]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 종훈을 연기한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박성웅
[현장음: 박성웅]
감독님이 처음에는 이미례와 약간의 멜로도 있을 수 있다해서 기대를 했었는데.. (웃음)
그리고 박성웅과 실제 육촌지간으로 알려진 배우 김의성의 활약 역시 눈에 띄는 작품인데요
[현장음: 김의성]
퇴근해서 가족들을 다 죽이고 그러고는 회사로 돌아와서 회사에서 나가지 않는 어떤 남자... 확 가슴에 와닿은 설정이었고
특히 [오피스]의 주연인 고아성은 자신의 연기인생에서 각별한 작품임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고아성]
이 자리에서 이렇게 웃고 재밌는 얘기도 하고 그러고 있지만 집에 가면 너무 눈물날 것 같아요 왜냐면 오피스가 너무 각별한 영화고 준비하면서부터 너무 신경을 많이 써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항상 언론시사 하는 날 영화를 떠나보내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오늘 되게 아쉽고요
아찔하고 무시무시하지만 주인공의 복수가 선사하는 통쾌함까지 더한 영화 [오피스]!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