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 영화 [오빠 생각], 임시완-고아성-이희준의 복고 감성은?

iHQ 20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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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100억 원 규모의 대작, 또 다른 전쟁영화가 새해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특히 여느 전쟁영화와는 다른 따뜻한 감성과 노래가 살아있는 작품임은 물론 임시완-고아성-이희준이라는 매력적인 세 배우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환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만나보시죠


2016년 첫 감동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오빠생각]의 제작발표회 현장!


[현장음: 임시완]

전쟁 한복판에서 총대신 지휘봉을 든 군인 한상렬 역을 맡은 임시완입니다 반갑습니다


장그래를 벗고 국민오빠로 나선 임시완! 한층 더 훈훈해진 비주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현장음: 이희준]

전쟁터에서 난민촌의 대장 갈고리 역할을 맡았습니다 반갑습니다


내년 4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이희준을 비롯해


[현장음: 고아성]

안녕하세요 전쟁 중에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의 선생님 박주미역을 맡은 고아성입니다 너무 좋고 든든한 두 오빠와 촬영할 수 있어서 촬영장에서 너무 행복했어요


단발머리로 파격변신한 고아성의 한층 성숙해진 모습 또한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첫 영화 주연작을 맡은 임시완의 군인 연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현장음: 임시완]

제가 이 영화 대본을 보고 나서 아 내가 너무 현실에 치여서 순수성을 잃고 살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리고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순수함, 순백함, 깨끗함 그런 걸 느낄 수 있어서..

[현장음: 박경림]

이렇게 말씀하시는 임시완씨야말로 순수함을 그대로 지키고 있는 배우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현장음: 임시완]

그런 척 하는 거죠


피아노부터 식이요법까지 열정가득 임시완의 모습에 얽힌 일화가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현장음: 이희준]

시완군이 정말 노력을 많이 한 것 같아서 준비와 리딩할 때부터 너무 바빴어요 아침에는 격투기 훈련 갔다가 피아노 레슨 갔다가 그리고 또 영화상에 해운대 바닷가 신이 잠깐 있었어요 그것 때문에 닭가슴살만 먹고 술도 못 마시고

[현장음: 임시완]

촬영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게 술을 못 마셨던 것.. 군인이 술배가 나와있으면 좀 웃기잖아요

[현장음: 이희준]

제가 시완이 차에 잠깐 갔더니 개 사료처럼 이만한 단백질 파우더 같은 걸 퍼먹고 있더라고요


이처럼 어렵게 만든 몸이었지만 임시완의 액션신은 거의 맞는 장면이 대부분이었다는데요


[현장음: 임시완]

액션신을 찍었을 때 별다른 리허설 없이 바로 맞는 신을 했었어요 순간 훅 들어오더라고요 처음엔 당황했어요 근데 그게 참 좋더라고요 진짜로 자극을 주시니까 제가 딱히 연기를 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됐기 때문에 그게 너무 편했었어요

[현장음: 이희준]

하필이면 제가 거의 때리는 역할만...미안한 게 무지 많았어요 사과해도 끝이없어요 너무 많이 때려서...

[현장음: 임시완]

현장에서도 미안하단 얘길 진짜 많이 했었어요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영화 [오빠생각]!

임시완-고아성-이희준이라는 믿고 보는 세 배우들의 활약상이 가장 큰 관전포인트가 아닐까 싶은데요


[현장음]

이번 크리스마스도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오빠 생각]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철저한 자료조사와 사전 준비작업을 거쳐 1950년대를 완벽히 구현해낸 [오빠 생각]!

최근 복고트렌드에 맞춰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데요 깊은 감성과 함께 관객들의 가슴을 녹여줄 따뜻한 영화로, 2016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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