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용팔이]에 이어 영화 [그놈이다]로 동생바보가 된 주원의 연기변신이 화제입니다.
[인터뷰: 주원]
다 버리고 싶었어요. 정말 나는 내 이미지를 다 없애도 좋으니 새로운 모습을 만들고 싶다. 감독님도 거기에 동의를 하셨고 그래서 헤어도 그렇고 저 땐 머리도 안 만지고
[현장음: 박경림]
메이크업도 안 하셨다고 들었어요
[인터뷰: 주원]
메이크업도 안 하고 옷은 후줄근하고 몸은 불리고 정말 평범한 동네 청년처럼 그래야 뭔가 더 처절하고 이런 게 더 표현이 되고 배우 입장에서도 그렇고 이것저것 많이 변신을 원했던 부분이었어요.
[현장음: 박경림]
몇 kg나 증량을 하셨나요?
[인터뷰: 주원]
저 때 제가 한 8kg? 8kg 정도였던 것 같아요.
[현장음: 박경림]
드라마 들어갈 때는 또 감량을 했죠?
[현장음: 주원]
그 때 찌웠던 걸 뺐죠.
[현장음: 박경림]
뭐가 더 힘들어요? 찌는 거랑 빼는 거랑?
[현장음: 주원]
빼는 게 힘들죠. 저는 먹는 걸 워낙 좋아하니까
영화 [그놈이다]의 제작보고회는 흥행을 기원하는 고사도 함께 진행됐는데요. 주원과 남남케미를 이룬 유해진은 화이트 슈트를 깔끔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음: 박경림]
정말 의상 화려합니다.
[인터뷰: 유해진]
제가 원래 이렇게 땡땡땡 이런 걸 싫어하거든요. 코디가 괜찮을 거라고
[현장음: 박경림]
오늘 너무 멋져요
[인터뷰: 유해진]
그래요?
[현장음: 박경림]
네. 약간 커튼 소재
[현장음: 유해진]
진짜 커튼 같아요.
영화 [그놈이다]는 10월 28일 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