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STAR REPORT] Ryu Si Won, to confess his state of mind after divorce /[단독] '류시원' 이혼 후 첫 심경고백'

iHQ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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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류시원이 개인사를 뒤로 하고, 지난 주말 [질주본능 더 레이스]의 MC로 컴백했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에서 열리는 레이싱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는 류시원을 [생방송 스타뉴스] 단독으로 포착했는데요. 이혼 후 첫 심경 고백, 안지선 기자가 전합니다.


한류스타 류시원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29일 첫 선을 보인 SBS 레이싱 프로그램 [질주본능 더 레이서]의 MC로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섰는데요.

첫 방송을 앞둔 지난 27일, 류시원이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대회 일정을 확인한 취재진, 새벽부터 계속된 기다림 끝에 이날 오전 8시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류시원의 모습을 단독으로 포착할 수 있었는데요.


[현장음: 취재진]

안녕하세요

[현장음: 류시원]

아 예!


갑작스러운 만남에도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화답한 류시원, 취재진의 거듭된 인터뷰 요청에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류시원]

Q) 어디 가는 길인지?

A) 지금 일본에서 레이싱 저 시합 있어서 시합 하러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레이서이자 프로 레이싱팀 감독인 류시원, 지난 2013년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아시아시리즈 '클래스 B' 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등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는데요.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올 시즌 6번째 경기이자, 마지막 해외 레이스를 앞둔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류시원]

Q) 경기 어떻게 예상하나?

A)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고 저도 열심히 해서 올라가야죠 수상대에


아쉽게도 류시원은 30일 일본에서 수상대엔 오르진 못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박수를 받았는데요.

3년 이라는 긴 이혼 공방에도 레이싱에 대한 열정만은 잃지 않았던 류시원, [질주본능 더 레이서]의 MC로 발탁되며 비교적 순조롭게 방송 컴백에 나설 수 있었습니다.

2012년 채널 A드라마 [굿바이 마눌] 이후 3년 만이자 지상파 출연으로는 무려 5년 만인데요.


[인터뷰: 류시원]

Q) 몇 년만의 방송 컴백?

A) 제가 공중파는 마지막 한 게 뭐였는지도 기억도 잘 안 나네요 햇수로 5년 만인 거 같고요

Q) [질주본능 더 레이서]로 방송 복귀 소감?

A) 19년 정도 제가 또 다른 직업처럼 하고 있는 부분인데 마침 또 들어온 MC 부분이 자동차에 관련된 부분이어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 부분을 잘 살리면 프로에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고민을 하다가 복귀하게 됐는데 열심히 해서 좋은 프로그램 될 수 있게 최선을 다 해야죠


[질주본능 더 레이서]는 추성훈과 한승연 등 스타 10명이 레이싱에 도전하는 과정을 조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류시원은 진행은 물론 출연자들의 멘토로 활약하는데요.


[인터뷰: 류시원]

Q) 스타 10명의 감독으로 나섰는데?

A) 굉장히 너무 열정적으로 잘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저도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0613 어쨌든 제가 맡아서 하게 됐다 보니까 열심히 좀 잘 가르쳐서 꼭 좋은 결과가 있게끔 할 예정이고

Q) 기대주는?

A) 예상할 수 있다시피 운동선수인 추성훈 씨도 굉장히 열정을 보이고 잘 하고 계시고 제가 깜짝 놀란 분이 두 분이 있는데 한 분은 정보석 씨 또 한 분 깜짝 놀랄 분이 김연우 씨 너무 잘 하고 계시고요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도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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