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반지에 연연해하 지 말고 어디든 가고 싶으면 가버리라고.말려? 자신이 건방진 건 생각하지도 않고 누구더러 건 방지대.나보다 더 어려 보이는데 웃겨 정말." 아이린의 이야기에 테리우스는기가 막혀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수십 세기를 살아온 그에게고작 갓 스물이 남짓 되어 보이는 작은 여자 애가두려움도 없이 떠들어 대고 있는 것이 다. "푸웃, 하하하하!!!자신을 비웃는 것 같은 남자의 웃음소리에 아이린은 약간 마음이 월평동∃밤전 ₂전주룸보도 학동룸보도 일산룸보도 문화₂∽↙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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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웃는 거지 아주 웃기는 녀석이야. 으, 어제 오늘이렇게 이상한 녀석들만 만나는 거야. 낯짝은 잘 생겼구만. 성격들은건방지고 오만하고 느끼하고 으, 저 녀석도 재수 없어. 괜히끼여 가 지고. 그러나 저러나 저 녀석을 발길로 한방내쫓고 싶어도 움직일 수가 없으니 갑갑해 미치겠 어.' 그때였다.새끼손가락에서 '파바박' 하며 미세한 스파크가 일어남을 감지했다. 덕분에 아이놀라 스파크의 원인인 듯한 검은 반지를 빤히 쳐다봤다. 그리고붉은 눈동자가 깜빡거리 는 것을 보고 경악을 했다. "악!월평동∃밤전 ₂전주룸보도 학동룸보도 일산룸보도 문화₂∽↙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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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뭐야. 바...반지에 눈이 생겼어. 이봐 당신은 이게 뭔지아이린이 반지의 변한 모습을 테리우스에게 보이면서 물었다. 그러자 일순얼굴이 차갑 게 굳어져 버렸다. 반지의 눈은 보기 흉한눈이 아니라 반지의 크기 비율에 맞게 적당히 작고 귀여눈이었다. 마치 액세서리 루비가 검은 반지에 박힌 것처럼 느껴졌다.깜빡 깜빡거리며 아이린을 쳐다보는 것이 여간 꺼림칙하게 느껴졌다. [하암,봉인에서 깨어난 건가? 테리우스. 오, 이분이 주인님이시구낭.주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