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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는 없으리라 봅니다." "아!" 여연경이 기쁜 표정으로 미소지었다. 그러자절세미모가 더욱 빛을 발했다. 파도의 무심하게 가라앉아 있던 시선이흔들렸다. '아가씨도 다 크셨구나!' 여연경이 말했다. "그럼 우리는 일단물러났다가 나중에 다시 오기로 해요. 추 소협이 오늘 밤처리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 "아가씨는 또다시 이런 위험한 일을……."비록 강북과 강남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곤 해도 우리 패천도문의내라고 할 수 있어요. 어찌 이런 패악무도한 짓을 하는무리를 내버려둘 수 있겠어요?" '아가씨, 패천도문도 결코 명문정파는 아니올시다.광주추천 주안룸보도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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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정파측에서는 사파의 거두로 보고 있는데…….' 파도는 내심 한숨을결코 여연경에게 속 마음을 내비치지 않았다. 그녀가 상심하는 표정을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속하는 그저 아가씨의 명을 따를파도가 허리를 숙여보이자 여연경이 방긋 웃고는 다시 추소산이 있는바라봤다. 또다시 소름끼치는 괴성이 터져나오자 추소산이 아직 무사하단 걸것이다. 방명 -> 소녀로 고치고, 섣부른 명문 운운도 고쳤습니다.잘못쓴 표현에 조금 근거가 빈약한 듯 하더군요.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