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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았다. 빗소리가 소리를 지워버려 침입자를 잡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런소수의 실력자들을 찾는 것은 보통 힘든 일이 아니었다. 그불이 붙은 곳은 빠른 속도로 늘어났다. 레이만 왕자는 뛰면서젖은 머리카락을 거칠게 넘겼다. 그런데 갑자기 근처에 있는 막사한 곳에서 불이 올라왔다. 제 목: 마족의 계약 [206글쓴이: 모험가 2002-11-18 8863 82 #38-운수 좋은 날 -그들이 후방에 거의 도착할 즈음 진영 뒤쪽에서 불길이 일었다.기다렸다는 듯이.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여겼던 솔리에 백작과건대대떡방 실사진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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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레이만 왕자의 입에서도 거친 말이 튀어나왔다.조금 늦었나?" 아직 다른 곳까지 번지지는 않았지만 그 것도문제였다. 어서 불을 지른 자들을 잡고 불을 진압하지 못하면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만다. 후방을 지키고 있던 병사들대부분이 앞쪽에서 일어난 전투에 정신이 팔려 생긴 일이었다. "너희는이상 불이 번지지 않도록 해라. 우리는 침입자들을 찾겠다." 레이만말에 우왕좌왕하던 병사들이 불을 끄러 가거나 침입자들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