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맥과 독맥이 연결되었다. 진기는 독사가 의식하지 않은 가운데도 꾸준히가부좌 상태에서 일주천(一周天)한 독사는 몸을 일으켰다.인천안마≪아밤⇒검색≫포항안마 공덕안마어천지공이라는 불범성공의 동공을 좇아 신형을 움직였다. '용비흡기입단전(用鼻吸氣入丹田:코로 숨을 쉬어인천안마≪아밤⇒검색≫포항안마 공덕안마기운을 이끌고), 수복제강(收腹提강:배 안으로 거두어 강기를 끈다)...' 십팔식으로 이루어진줄줄이 풀려 나왔다. "휴우!" 폐기를 한껏인천안마≪아밤⇒검색≫포항안마 공덕안마전신이 상쾌함으로 물결쳤다. 독사는 내친 김에 다른 무공도 시전했다.무공인 십이천공마부터 시작하여 광섬창법까지 찰나간에인천안마≪아밤⇒검색≫포항안마 공덕안마펼쳤다. 무공을 펼치면서 신법도 시전했다. 빙굴은 신법을 펼칠 수인천안마≪아밤⇒검색≫포항안마 공덕안마만큼 충분히 넓었으니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처음에는 칠채기문보법을 펼쳤다.불범성공에 있던 방위나이를 펼쳤다. 독사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사문의 무공은인천안마≪아밤⇒검색≫포항안마 공덕안마완전히 붙었다고 생각할 만큼 오랜 시간 동안 수련했는데도 낯설게자신이 새로 얻은 진기와는 맞지 않고 어쩐지 겉도는 느낌이다.칠채기문보법, 소수천라변 모두 그렇다. 사문의 무공인천안마≪아밤⇒검색≫포항안마 공덕안마자신의 진기와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것은 암혼사뿐이다. 암혼사는 너무 잘인천안마≪아밤⇒검색≫포항안마 공덕안마몽환소의 의도와 득의망형이라는 구결이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도필요가 없다. 반면에 이름도 모르는 광섬창법과인천안마≪아밤⇒검색≫포항안마 공덕안마방위나이나 여의지는 어렸을 때부터 익힌 것처럼 술술 풀려 나온다.뭐가 잘못됐는데...?' 이상한 생각이 들어인천안마≪아밤⇒검색≫포항안마 공덕안마한 번 수련을 해봤지만 결과는 마찬가지다. '사부님과 사형께는 죄송하지만,인천안마≪아밤⇒검색≫포항안마 공덕안마잘 풀리는 것부터 수련해야겠다.' 십이천공도부터 세세하게 파고들어 가기 시작했다.인천안마≪아밤⇒검색≫포항안마 공덕안마회생(回生)과 좌절(挫折) "이게 어떻게...?" "침입자! 침입자닷!" 바위를 밀치고 안으로골인들이 흠칫했다. 빙굴 안의 광경은 그들에게 익숙한 풍경이 아니었다.서 있어야 할 골인들이 땅바닥에 누워인천안마≪아밤⇒검색≫포항안마 공덕안마일부는 불길에 타서 재가 되었다. 골인들의 행동은 민첩했다. 빙굴인천안마≪아밤⇒검색≫포항안마 공덕안마쫙 갈라서더니 언제라도 반격할 수 있는 방비갖추고 빙굴 안쪽을 살폈다. 골인 중인천안마≪아밤⇒검색≫포항안마 공덕안마명이 조심조심 안으로 들어섰다. 다른 자들은 이런 일에 익숙한지하지 않은 채 앞선 자의인천안마≪아밤⇒검색≫포항안마 공덕안마주시했다. 휘익! 파악! 앞서 나가던 자가 신형을 날렸다. 동시에인천안마≪아밤⇒검색≫포항안마 공덕안마주먹에서 강맹한 권력(拳力)이 뿜어져 나오더니 골인 시신구를 격타했다. 시신은 뼈가 으스러진 듯인천안마≪아밤⇒검색≫포항안마 공덕안마주저앉았다. 뒤에 남아 있던 골인들이 일 장 간격 이상으로싶은 순간 이동했다.인천안마≪아밤⇒검색≫포항안마 공덕안마일 장 간격 안으로. 독사는 빙굴 안쪽에 앉아 귀기눈빛으로 다가오는 골인들을 바라봤다. 그에게는 빙굴에서한기가 더 이상 위협으로 느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