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에서도 패턴은 정확히 반복됐다. 대형 참사를 다룬 백서쪽수를 모두 합치면 2075쪽이다. 백서가 다룬 참사에서 사망한 사람만과거 재난 중 단 한 가지 교훈만 얻었더라도 참사를희생자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재난 대비용'으로 백서를 활용하지 않는언제 또 아무도 읽지 않을 백서를 만들지 알 수전혜원 기자 [email protected]싱싱한 뉴스 생생한 분석 시사IN Live -시사IN 구독 ]ⓒ시사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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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가족 대표 면담
(서울=연합뉴스) 도광환 기자 = 박근혜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세월호 사고 가족 대책위원회 대표단을 면담하고갖춘 진상조사기구 구성…강제조사권 부여해야"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세월호가족대책위원회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고 희생자 및 실종자의 조속한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이날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면담을 하기 전 미리 배포한 취재요청9개 항의 세부 요청사항을 공개했다. 대책위는 우선 "단 한명의유실도 없이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가능한인천안마 검색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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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가 즉시 취해져야 한다"면서 진상조사기구 구성 및 가해자들에 대한진상조사의 증거 확보 등 진상규명의 전 과정에 피해자 가족들의의견 반영을 요구했다. 또 진상조사기구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춰야 하며,기구에 강제조사 권한 부여 및 충분한 예산과 인력이 보장돼야주장했다. 대책위는 그러면서 "진상규명은 여러 민·관 차원의 진상조사 결과반영해야 하고, 민·관 차원의 다양한 진상조사의 경우에도 관련 기관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가족 대표듣는 박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도광환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세월호 사고 가족 대책위원회 대표단을 면담, 한 참석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