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진형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백종규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과 내일 영장 집행 가능성이 나옵니다. 공수처는 아직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사회부 백종규 기자와 함께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발부 사흘째인데 지금 관저 앞에서는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그런 모양새입니다.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기자]
한남동 관저 앞 도로에는 윤 대통령 체포를 반대하는 대통령 지지자들이 몰렸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아직도 지지자들이 한남동 관저 앞을 떠나지 않고 지키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지자들 도로에 드러눕는 등 거칠게 집회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경찰이 5차례 걸쳐 해산명령까지 내렸지만일부 지지자들은 격렬하게 저항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해산명령을 내린 뒤 에 강제 해산 조치까지 내렸는데요. 기동대를 투입해 지지자들의 팔다리를 하나씩 잡고 옮기기도 했고요. 강제 해산을 실행에 옮기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지지자들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관저에서 200m정도 떨어진 곳에도 많은 지지자들이 모였는데요. 대통령 탄핵 촉구하는 단체도 관저 앞에서 맞불 기자회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당장 체포 영장을 집행해야 한다는 시민들도 관저 앞으로 모인 것인데요.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대통령과동조세력들이 저항하고 있다고 목소리 높였습니다. 체포 영장 유효 기간까지 나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관저 앞의 혼란한 상황, 당분간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날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편지 하나를 건넸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 있었습니까?
[기자]
이 편지의 의미는 윤 대통령 측 공수처 체포 영장 집행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물리적 충돌 우려 커지는 상황인데요. 윤 대통령 측, 어제 오후 관저 부근 모인 지지자들에게 A4용지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나라 안팎의 주권 침탈세력과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그리고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 (중략)
YTN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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