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엄 비선 실세인 노상원 전 사령관의 개인 수첩에 체포 대상인 정치인과 판사 등이 '수거 대상'으로 적시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계엄 준비 사항을 빼곡히 적은 이 수첩에는 NLL 북방한계선에서 북한의 공격을 유도한다는 표현도 발견됐습니다.
■ 노 전 사령관이 주동한 이른바 햄버거 회동 멤버들은 60여 명 규모의 '수사2단'을 구성하고, 인사 발령공문까지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2단의 주요 임무는 중앙선관위 서버 장악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일주일 넘게 탄핵서류를 거부하면서 오늘 헌재가 서류가 송달된 것으로 간주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에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있어 수사와 재판이 지연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여야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을 둘러싸고 가파른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내란 잔당들의 시간 끌기 작전이라며 내일 특검법 공포를 압박했지만 국민의힘은 의석을 앞세운 탄핵을 인질극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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