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파병 북한군, 최소 100여 명 사망·1000여 명 부상”

채널A News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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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2월 19일 (목요일)
■ 진행 : 구자준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구자준 앵커]
국정원이 파악한 소식을 먼저 짚어 보고 가겠습니다. 우리 국정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이 이번 달인 지난 12월부터 쿠르스크 전투에 투입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고요. 최소 100여 명이 사망하고 1,00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11,000여 명의 병사들이 파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중 1,100여 명의 사상자가 나온 것입니다. 북한군의 최고위 장군, 장성급에 해당하는 사람들도 여러 명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했을 가능성이 제기가 되고요. 개활지라는 낯선 전장 환경과 드론 공격에 적응하지 못한 북한군이 돌격부대 역할을 맡으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러시아 내에서는 북한군이 드론에 무지해서 오히려 짐이 된다는 불평이 나오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우리 국정원이 오늘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간담회에서 밝혔습니다. 또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훈련 참관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정황도 파악되었다, 그래서 추가 파병 가능성도 제기된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서 북한이 피해를 감수하는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재래식 무기 현대화를 약속받은 것으로 파악된다는 소식도 추가로 들어왔는데요. 국민의힘 정보위 간사인 이성권 의원의 목소리를 듣고 오시죠. 북한이 남한에 대한 도발 징후를 보이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징후가 없다는 말도 덧붙였는데요. 지금 국제 안보가 요동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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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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