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위증교사' 내일 1심 선고...검찰, 징역 3년 구형 / YTN

YTN news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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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부터 보안 강화…청사 출입문 일부 폐쇄
법원 앞 지지 단체·보수 단체 집회 예고
법원, 질서 유지 계획 마련…"안전 사고 대비"


선거법 사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열흘 만에 또 한 번의 '사법 리스크'에 직면합니다.

내일 위증교사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질 예정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지금 법원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은 휴일인 만큼 법원은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다만, 법원은 내일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를 대비해 하루 전부터 보안을 강화했는데요.

휴일에 열려 있던 법원 청사 중앙 통로를 폐쇄하고 동문만 일부 열어뒀습니다.

법원 직원, 출입 기자들도 신분증 검사를 마친 뒤에 청사 안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내일은 법원 근처에서 이 대표 지지자와 보수 단체 집회도 예정돼 있는데요.

법원도 따로 질서 유지 계획을 마련했죠?

[기자]
내일 이 대표를 지지하는 단체가 5천 명, 보수 단체가 천 명가량 집회를 신청했습니다.

지난 15일 이 대표의 선거법 재판 당시 한 남성이 이 대표를 향해 신발을 던졌다가 체포되는 일도 있었는데요.

혹시 모를 안전 사고에 대비해 법원은 이번에도 질서 유지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법원은 일단, 필수 업무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은 서울법원종합청사에 출입할 수 없도록 통제합니다.

또, 보안 관리대원을 추가 배치하고 응급 상황에 대한 대비책도 준비했습니다.

이 대표 재판은 기존에 재판이 진행된 소법정보다 큰 100여 석 규모의 중법정으로 옮겨 진행되는데요.

방청권 소지자만 법정 출입이 가능하고, 보안 검색도 강화됩니다.


내일 선고를 앞둔 위증교사 사건의 내용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지난 2002년 이 대표는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특혜 분양 의혹을 취재하던 KBS PD와 공모해 검사를 사칭한 혐의로 벌금 150만 원을 확정받았는데요.

이에 대해 2018년 5월 경기도지사 후보 TV토론에서 '누명을 썼다'고 발언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러자 이 대표는 김 전 시장의 비서 출신 김진성 씨에게 직접 연락해 'KBS와 김 전 시장이 야합해 이재명을 주범으로 몰기로 했다'는 취지로 증언해달라고 부탁했는데요.

검찰은 '기억이 잘 나... (중략)

YTN 김다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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