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도 유죄 확신…그러니 극단적 총동원령”

채널A 뉴스TOP10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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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1월 8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오늘 한 대표가 글을 써서 무엇이라고 했느냐면, “이재명 대표도 유죄를 확신한다. 그러니 극단적인 총동원령을 내리는 것 아니냐.” 다분히 본인의 1심 선고를 의식한 장외 집회라고 국민의힘은 규정하고 있어요?

[서정욱 변호사]
저도 한동훈 대표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것이, 지금 거의 170석이 넘는 거대 야당이 왜 장외로 뛰쳐나갈까요? 장외에 나간다고 특검이 됩니까? 특검이라는 것은 국회에서 표결하는 것이고, 거부권을 하면 재의결도 다시 표결하면 되는 것이죠. 따라서 저는 명분은 김건희 특검법 관철이라고 내걸지만, 실제로는 이재명 대표 방탄 효과가 있다고 봐요. 누군가는 판사가 재판을 하는데 무슨 방탄이냐고 반박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러한 식으로 대통령을 하야, 탄핵이라는 말은 아직 안 쓰고 있죠. 그런데 하야라든지, 임기 단축 개헌 등을 주장해서 정부에 혼란이 오면 아무래도 사법부도 영향을 받거든요. 또 이것만 하는 것이 아니에요. 장외 집회를 하면서 서명 운동을 독려하고 있어요. 오늘 자로 70만 명이 넘었어요. 그다음에 이건태 의원이 “정상적인 재판장이라면 유죄 판결을 할 수 있겠는가.”라는 토론회를 했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이재명 대표에게 유죄가 나오면 그 재판장은 정상적인 법관이 아니라는 것이에요. 말이 됩니까? 이러한 식으로 온갖 장외 집회를 하면서 그 와중에 사법부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방탄이라고 보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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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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