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전 / 대변인]
기자회견을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주제 제한 없이 충분히 질문을 받겠습니다. 다만 질문 주제로 수시로 바뀌거나 질문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불가피하게 진행상 주제별로 나눈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윤석열 / 대통령]
잠깐만. 질문을 명확하게, 질문이 너무 양이 많으면 제가 놓칠 수 있으니까 나눠서 하시더라도 그렇게 해 주면 제가 더 원활하게 답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혜전 / 대변인]
이어서 정치 현안에 대해서 먼저 충분히 질문을 받은 후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미국 대선 그리고 국가 안보 상황도 엄중한 만큼 외교안보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이어서 경제사회 현안 질문 그리고 다시 자유질문 시간을 통해서 못다한 추가 질문을 하실 수 있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러면 질문하실 분은 손을 들어주시고 지목되면 일어나셔서 소속과 성함을 밝히신 후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정치 분야입니다. 질문을 원하시는 분은 손을 들어주시면 마이크를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통령실 출입기자단 총 간사를 맡고 계시는 뉴시스 박미영 기자님께 먼저 첫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기자]
안녕하십니까? 뉴시스 박미영입니다. 저는 오늘 많은 기자들이 질문을 좀 많이 할 수 있도록 저는 딱 한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대통령께서 방금 전에 고개를 숙여서 국민들께 사과를 드렸는데. 사과를 결심하시게 된 배경과 이유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 대통령]
제가 5월 10일날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니까 중진 언론인들이 한 세 달에 한 번 정도 이런 걸 하면 좋겠다고 해서 소통 기회를 이렇게 잡았는데요. 마침 오늘이 임기 반환점인 10일이지만. 그래서 제가 임기 지난 2년 반을 돌아보고 앞으로 시작을 하는 가운데 국민들께 감사말씀과 또 사과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을 했고 국정의 최고 책임자가 국민들께 사과드리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국민들을 존중하고 존경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임기 반환점에 브리핑에 앞서서 국민들께 감사와 또 먼저 존경의 입장을 보이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정혜전 / 대변인]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연합의 김승욱 기자님.
[기자]
대통령님 안녕하십니까? 연합뉴스의 김승욱 기자입니다. 저는 국정쇄신 방향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 내각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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