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임은정 공주대 국제학부 교수,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YTN 뉴스특보-제 47대 미국 대통령 트럼프 당선]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리 입장에서는 대북관계를 놓고 생각해 볼 수밖에 없거든요. 트럼프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를 계속 언급해 왔었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갈 거라고 보십니까?
◆임은정> 당장 이게 우선순위가 될 거라고 저 같은 사람은 보고 있지 않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유럽 상황이 너무 긴박하고요. 유럽 상황과 북한이 결국 직접적으로 맞물려버렸기 때문에 그렇기는 한데. 당장 북한과의 핵문제를 놓고 하는 협상을 당장 어떤 안보정책에서의 우선순위에서 최우선으로 둘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실제적으로 북한이 지금까지 가진 것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디폴트값으로 인정하고 예를 들면 협상을 하는 안. 이런 것들을 우리 사회에서 제일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시나리오인데. 이것에 대해서도 저는 주변국 특히 일본하고 굉장히 긴밀하게 논의해야 될 문제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굉장한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거든요. 우리 안에서도 자체 핵무장론이 국민들의 여론조사마다 약간씩 수치가 달라진다 하더라도 높을 때는 70%가 넘게 나온단 말이죠. 그런데 이게 가질 전 세계적인 파장은 너무 큰데 우리는 핵 대 핵, 그것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비대칭적인 전력에 대해서는 우리가 그런 대칭을 만들어야 되지 않느냐는 논리에서 그런 수치가 나오는 것이지만 아무튼 세계적으로 미칠 파장이 너무도 크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 역시 선제적으로, 그리고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일본 내지는 유럽 국가들 호주, 캐나다 누가 됐든 이건 정말 외교의 시대가 다시 한 번 기술과 의지가 다시 한 번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트럼프의 미국이 동맹국에 대한 여러 가지를 요구할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언급이셨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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