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이 단독 보도한 이천 냉동고 시신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아들의 범행 동기와 아버지의 사망 시점을 특정하는 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지난 1일 40대 남성 A 씨를 사체 은닉 혐의로 입건하고, 재산문제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과 지난해 11월 대형 비닐 봉투를 구매한 기록 등을 확보했습니다.
또 외력 등에 의한 타살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소견을 전달받았습니다.
경찰은 A 씨 아버지의 활동을 역추적해 사망 시점을 9월로 추정하고 있는데, 추후 부검 세부 결과와 A 씨 행적 등을 종합해 아버지의 정확한 사망 시점을 특정할 계획입니다.
YTN 신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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