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 안개와 미세먼지 걱정은 없었지만 쌀쌀함이 감돌았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13.4도로 출발했는데요.

낮 동안에는 기온이 18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2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야외활동하기 수월하겠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니까요.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내륙은 하늘빛만 잔뜩 흐리겠습니다.

반면, 제주도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낮까지 이 지역에는 5~20mm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쌀쌀함이 감돌았던 아침을 뒤로하고,

오늘 낮 동안에는 평년 기온을 1~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18도, 광주와 대구는 20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당분간 예년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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