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은 우산 챙겨서 나오셔야겠습니다.
밤사이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곳곳에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중부와 남부 내륙 지역 곳곳에 약하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는 오늘 오전까지 비가 온 뒤 그치겠습니다.
충청과 남부 지역도 오후에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오겠고요.
호남 지역은 내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그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호남 지방에 10에서 50mm, 수도권과 충청 지방에 5에서 30mm로 제법 많겠고요.
일부 지방에는 천둥과 번개도 동반되겠습니다.
영동과 영남 지역은 5mm 안팎의 적은 양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오며 공기는 깨끗하지만 날씨가 선선하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기온과 한 주간의 날씨도 알아봅니다.
오늘은 반소매 차림으로만 외출하시면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비구름이 하늘을 가리면서 기온이 어제보다 내려갑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4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겠고요, 다른 지역도 대부분 25도를 밑돌며 선선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하늘이 맑게 개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도 상승세를 보이겠는데요.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겠고요.
주 후반은 29도까지 높아지면서 다시 여름 더위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오늘 유람선 인양작업이 예정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날씨도 알아봅니다.
부다페스트는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끼겠고요.
기온은 32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바람은 비교적 잠잠하겠습니다.
초속 2에서 4m로 인양 작업에 큰 어려움은 없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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