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IGHT] 재보선 최종 투표율 24.6%...여야 유불리는? / YTN

YTN news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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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정옥임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신경민 전 민주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재보궐선거 날입니다. 지금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인데요. 지금 기초단체장 선거만 보면 투표율이 53.9%가 나왔습니다. 투표율 어떻게 보셨습니까? 53.9%면 좀 높은 수치인가요?

[정옥임]
그렇죠. 보궐선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2022년 6월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50.9%로 나왔거든요. 그리고 작년 강서구청장의 경우 48.7%입니다. 그렇게 보면 이번 보궐선거의 투표율은 상당히 높다, 상대적으로. 그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구체적으로 지역별로 볼 텐데 일단 부산 금정이 47.2%가 나왔습니다. 47.2%라면 대도시치고는 좀 높은 거 아닌가요?

[신경민]
이번에 높이 나온 거예요. 지금 각 당이 프로모션을 세게 해서 이렇게 높게 나온 거지 사실 보통의 경우 관심이 조금 떨어지는 국회의원이나 단체장 선거가 40%를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낮을 경우에는 20%대, 25, 그래서 30을 넘기자 이러면서 막 프로모션을 하고 열심히 운동을 하거든요.그런데 이번에는 지금 이 4개 중에서도 특히 부산 금정과 전남 영광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열기가 붙은 거고요. 여기에 거대당 플러스 조국당, 거기다 진보당까지 결합이 돼서 조그마한 선거구를 완전히 들들 볶은 거예요. 특히 진보당 선거운동을 보면 제가 전주 재보궐선거를 할 때 그걸 직접 목도한 적이 있는데 진보당이 좁은 지역의 재보궐을 붙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저도 현직에 있으면서 재보궐선거를 한번 겪어본 적이 있는데 대개 보면 와서 사진 찍고 가요, 중앙당에서. 고생 많다고 하고 어깨 두드리고 사진 찍고 가는데 진보당의 재보궐선거 운동은 그렇지 않아요. 전국에서 당원들이 옵니다, 실제로. 거기서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면서 새벽부터 밤까지 그 좁은 지역구를 발칵 뒤집어놓거든요.


지금 말씀 중에 속보가 들어왔는데요. 벌써 결과가 나온 곳이 있습니다.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결과가 나왔는데요. 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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