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법 재표결 전운 고조...민주, 금투세 결론은? / YTN

YTN news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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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 출연 :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로 되돌아온 3개 법안이 내일 재표결에 들어갑니다. 당정 갈등 기류 속에 여당과 대통령실은 표 단속에 돌입했는데요.법안 재표결 전망을 비롯해서 민주당 결정만 남은 금투세 논란까지정치권 소식 두 분과 정리해보겠습니다.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 대학원장,박창환 장안대 특임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금투세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민주당 결정만 남은 거잖아요. 내일 의원총회에서 결정될까요?

[장성호]
의원총회에서 결정하기 위해서 결정하기 위한 방식으로 의원총회를 선택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거기에서도 결정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겁니다. 왜냐하면 보궐선거도 있고 지지층이 있기 때문에,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층이 있기 때문에 금투세를 폐지한다 이런 건 결정할 수 없을 것 같고. 당분간 유예라는 아니면 의원총회를 통해서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한테 해결을 위임한다. 거기까지 결정하고 당대표나 최고위원회에서 이것을 결정하는 방식을 취하는데. 최근에 이재명 대표의 정책을 보면 앞으로 지방선거와 대선이 있지 않습니까? 여기서 민주당은 일정 부분 장악했다고 보는 것 같고 여기에서 중도 우클릭, 상속세 완화와 같은 중도 우클릭적인 경제정책을 많이 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것이 사실상 유예를 하고 지금 유예를 하면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지방선거 때 중도표심을 건드릴 수 없기 때문에 사실은 그다음에 대선이지 않습니까? 사실상 유예가 되면 폐지 수순으로 갈 수밖에 없다. 이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금투세 폐지를 먼저 들고 나왔기 때문에 성공은 국민의힘에게 뺏긴 상황이 돼 있고 민주당이 여기에 따라가는 형국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것을 결단하지 않으면 나중에 리스크가 훨씬 더 커진다는 그런 것 때문에 전략적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원래 여야가 합의해서 이렇게 도입하기로 된 건데 어떻게 이렇게 다 정치권에서 기류가 바뀌게 된 걸까요?

[박창환]
2020년 당시만 하더라도 부동산뿐만 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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