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보리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중동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공격을 본격화한 지 일주일이 넘어가면서 무고한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휴전을 촉구하고 있지만이스라엘이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가면서전면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 모시고 중동 정세와 전망에 대해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중동센터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에 대한 맹폭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헤즈볼라를 겨냥해서 이른바 삐삐 테러 일으켰죠. 그 이후에도 계속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데 지금 레바논에 피해자가 얼마나 될까요?
[장지향]
말씀하신 것처럼 호출기, 무전기 폭파 사건으로 당시에 사상자가 3000여 명이라고 했는데 이어서 바로 핵심 수뇌부 사령관 표적 공습에다가 일반 무기고 그다음에 발사대를 표적한 폭격이 이어지면서 지금 현재로는 레바논 보건부의 집계이기는 한데 사망자가 500명에서 1600명까지도 집계된다고 하고요.
아직 정확한 수치는...
[장지향]
정확한 수치는 나와 있지 않고요. 1600명까지도 집계된다라고 하고 부상자가 한 5500명이라고 하는데. 또 이스라엘 측에서는 대부분 헤즈볼라 대원들이다, 아니면 헤즈볼라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소위 민간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폭격 전에 경고성 문자, 그다음에 전화를 8만 회 이상 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사실 헤즈볼라가 이슬람 급진주의 무장단체라서 국제사회의 여러 나라가 테러 조직으로 규정하고 있기는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현재 레바논 정부나 국가가 진짜 국가 실패의 과정을 겪고 있어서 공권력이나 행정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레바논 남부에 있는 민간인들은 어쩔 수 없이 헤즈볼라의 장악력 하에서 그냥 이렇게 섞여 살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민간인 피해도 꽤 많이 나오고 있는 거죠.
사망자 수가 정확하게 통계가 되지 않을 정도로 현지 상황이 굉장히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은데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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