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우] 쓰레기 풍선 이어 지뢰로 '경계선 긋기' 나선 北...핵 도발 가능성은? / YTN

YTN news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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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전화연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남북 간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사진은 파주와 개성공단을 연결하는 도로의 북측 구간 모습입니다.

북한이 올해 초 경의선 도로 북측 구간에 여러 겹으로 지뢰를 매설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왕래가 끊긴 지 오랜 도로에 굳이 지뢰를 겹겹이 묻어가며 확실하게 '군사적 경계선'을 그은 건데요.

개성공단에 건물을 올린다든지 새롭게 페인트칠을 한 모습이 포착되며 우리 자본이 투입된 개성공단을 독자적으로 재가동하려는 정황도 나왔습니다.

지난 5월부터 이어지는 쓰레기 풍선 살포도 남북관계 악화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피해도 누적되고 있는데요.

지난 23일까지 인천·김포공항의 운영 중단만 20차례.

차량의 앞유리창이 부서지는가 하면 한 60대 여성은 풍선을 맞고 넘어져 다치기도 했습니다.

연일 날아오는 쓰레기 풍선에, 패러디 영상까지 등장했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춤을 추는 딥페이크 영상인데, 한 유튜버가 어반자카파 조현아의 신곡 ‘줄게’를 '오물 다 줄게'로 개작했습니다.

김정은도 웃을 영상이라는 반응도 있지만 한편으론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보여주는데요.

전문가와 함께 북한 관련 이슈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연결돼 있습니다. 나와 계시죠?

[김열수]
안녕하세요.


먼저 국정원이 오늘 국회에 북한 현안 보고를 해서 관련해 저희가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핵 실험 가능성이 한층 구체적으로 언급됐는데요. 핵무기를 두 자릿수까지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과 우라늄, 이런 것들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라는 보고가 나왔어요. 이전과 달라진 부분인가요?

[김열수]
그렇죠. 이게 지금 북한이 얼마 전에 12축 12륜 ICBM 발사대도 공개했고 또 원심분리기 공장도 공개를 했지 않습니까? 이것은 7차 핵실험을 어떻게 보면 예고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사실상 북한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플루토늄뿐만 아니라 우라늄 공장도 가동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라늄 같은 경우에는 영변에서 지금 가동하고 있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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