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자랑하는 차세대 극초음속 대륙간 탄도미사일 '사르마트'가 시험발사 중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민간 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지난 21일 러시아 북부 플레세츠크 기지 미사일 발사장에서 지름 60미터 구덩이가 관측됐습니다.
또, 구덩이 주변도 큰 손상을 입었는데 이달 초에 촬영한 사진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서방 전문가들은 시험발사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며 발사 직후 큰 폭발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을 내놨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RS-28 사르마트 미사일은 사정거리 만 8천km에 핵탄두 16개를 탑재할 수 있으며, 러시아는 곧 개발이 끝난다고 밝혀왔지만 실전 배치는 지연돼 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입장을 묻는 로이터의 취재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사르마트가 없더라도 러시아의 핵무장은 충분히 강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도원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924162130324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