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처음으로 북극 지역에서 공중 발사형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을 시험 발사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군사소식통을 인용해 미그-31K 전투기가 지난달 중순 러시아 코미공화국 보르쿠타 북동쪽에 위치한 펨보이 훈련장의 지상 목표물을 향해 킨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킨잘 미사일의 비행 속도가 시속 만2천240km에 달했다"고 전했으나 타격 정확도 등 상세한 시험 결과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킨잘은 전투기에 실려 공중에서 발사된 뒤 자체 추진체의 도움으로 음속의 5배 이상 속도로 목표지점까지 비행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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