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그리고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추석들 잘 쇠셨습니까?
[장성호]
햇빛이 너무 따가웠습니다.
많이 더웠죠. 오늘 첫 이야기는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추가로 보도되면서 정치권이 아주 시끄러운데요. 이번 보도의 파장은 개혁신당으로도 번졌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 발언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김종인 / 전 개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김영선 의원이 무슨 처음에는 (비례대표) 1번을 달라고 그랬다가 나중에는 3번 달라. 그건 얘기할 것도 없이 거론할 가치가 없으니까 난 상대도 안 해버렸던 상황인데 김영선 의원이 우리 집을 또 많이 찾아왔던 것 같아요. 집사람도 전혀 만나주지 않다가 하루는 출근하는 길에 마주치게 돼서 할 수 없이 만났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 집사람이 뭐라고 그랬냐면 당신이 개혁신당의 비례가 되면 개혁신당은 망한다, 그러니까 그 말 꺼내지도 말라고 하고 보내버렸대요. 우리 집사람도 그런 정도는 판단할 줄 아니까 그랬던 거지 나는 그 이상의 그건 별로 알지 못해요.]
오늘 조금 복잡합니다. 그래서 차근차근 한번 짚어볼 텐데요. 지난 4월 총선 이야기인데 먼저 김영선 전 의원이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을 폭로하는 대가로 개혁신당 측하고 비례대표 공천을 논의했다는 보도인데 장 교수님, 일단은 김영선 의원이 비례를 요구한 사실은 그 사실 자체는 확인이 된 거죠?
[장성호]
정치인들은, 특히 김영선 의원은 4선까지 하고 이번 총선이 5선을 도전하는 그런 아주 중요한 시점 아니겠습니까? 정치인들은 목숨 걸고 합니다. 그래서 만약에 이 당에서 공천이 탈락되면 다른 당으로 가든가 아니면 요즘은 비례정당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비례정당으로 가서 1번, 2번이면 될 가능성이 상당히 있으니까 거기에 목숨 거고 하는 것이 정치인이고 여의도에 젖어서, 국회의원의 권력에 젖으면 국회의원에 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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