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승훈 변호사, 서정욱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 시사 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서정욱, 이승훈 변호사 두 분 모셨습니다. 먼저 첫 번째 주제어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보여주시죠. 만찬 회동 날짜가 잡혔습니다. 24일, 다음 주 화요일이더라고요. 추석 연휴 끝나자마자 택일을 한 건데 이렇게 급하게 잡은 이유 어떤 거라고 보십니까?
[서정욱]
아마 원래 잡혔다가 추석 연휴 끝나고 미뤄진 거죠. 그래서 당연히 이번에 체고 2박 4일 갔다 오자마자 만찬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내용은 아마 의료개혁 이 부분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텐데. 제 생각에 대통령실과 한동훈 대표가 상당히 갈등이 있는 것처럼 언론에 보도하지만 어느 조직이든 갈등은 있는데 저는 충분히 관리 가능하고 해결이 가능한 갈등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저녁을 못 먹을 만큼의 갈등이 아니다, 이런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날짜를 빨리 잡은 것 같다고 하셨는데 사실 추석 연휴 전에 관저 만찬이 친한계가 쏙 빠진 관저 만찬으로 한동훈 패싱 아니냐,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연휴가 끝나자마자 이렇게 속보가 나온 것은 한동훈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사이가 그다지 나쁘지 않다, 이런 걸 보여주려는 의지라고 볼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승훈]
보여주려고 하는 거죠. 워낙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급락하니까 급하게 잡은 것 같아요. 그런데 국민들께서 참 답답한 게 정부나 여당이 야당과 경쟁을 한다거나 다툼이 있다라고 하는 것은 당연스럽게 받아들이겠지만 여당 대표와 대통령이 굉장히 불편한 관계였다 보니까 너무 불안하잖아요. 그래서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너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급하게 날짜를 잡은 것 같다. 다만 급하게 잡았다는 것은 진심이 안 담긴 것 같아서 솔직히 걱정되죠. 국민들 입장에서는 의료개혁도 개혁 개혁 하지만 개혁을 넘어서 의료대란으로서 국민들이 불안해한다는 점에서 대통령이 마음을 열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어쨌든 당정 지지율이 지금 빨간불이 켜진 이 상황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체코 순방길에 올랐고요. 출국길에 한동훈 대표가 배웅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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