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의 기소 여부를 심의할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는 24일에 열립니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대검찰청에서 현안위원회를 열어 최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과 주거침입, 명예훼손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할 필요가 있는지 심의할 예정입니다.
최 목사는 수사심의위 규정에 따라서 현안위원회에 출석해 의견을 진술할 수 있고 회의 전날까지 30쪽 이내의 의견서를 낼 수 있습니다.
검찰이 최 목사에 대한 수심위 결과를 지켜본 뒤 김 여사 사건을 처분하기로 결정하면서, 내일(13일) 퇴임식이 예정된 이원석 검찰총장의 임기 내에는 사건 처리가 어렵게 됐습니다.
YTN 김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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