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의 기소 여부를 논의할 수사심의위원회를 오는 24일 개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오는 24일 현안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하고, 무작위 추첨한 위원들의 참석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심위는 청탁금지법 위반과 주거침입, 위계 공무집행 방해, 명예훼손 혐의로 최 목사를 기소할 필요가 있는지 논의할 방침입니다.

검찰이 최 목사에 대한 수심위 결과를 지켜본 뒤 김 여사 사건을 처분하기로 한 만큼, 오는 13일 퇴임식이 예정된 이원석 검찰총장의 임기 내에는 사건 처리가 어렵게 됐습니다.






YTN 신지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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