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9월인데, 더위가 가시질 않습니다.
오늘 대전이 34.3도로 역대 가장 높은 9월의 기온을 기록했고요.
여수도 32.4도로 역대 3위입니다.
폭염특보도 확대되며 때늦은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서울의 한낮은 30도를 웃도는데요.
특히 수요일, 34도를 보이며 한여름과 비슷하겠고요.
이후 조금씩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다만 오후 한때 충청 이남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4도, 청주와 부산 25도로 해안가에 더해 도심에도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구가 32도까지 오릅니다.
주 후반에는 전국이 흐리겠고, 영동과 제주에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채널A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