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체주의 세력의 도전이 이어지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가치 공유국 간의 연대를 강조했는데요.
윤 대통령 정상회담 모두발언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 러·북 군사 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등 전체주의, 권위주의 세력의 도전이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한국과 뉴질랜드를 포함한 가치 공유국들 간의 연대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뉴질랜드는 대한민국과 함께 인·태(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 규칙 기반 국제질서의 확립, 개방된 시장, 포용적 번영이라는 비전을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인 만큼 앞으로도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과 글로벌 차원의 기여를 계속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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