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 노사가 오늘 새벽 극적으로 임금 협상에 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첫차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가면서 우려했던 출근길 대란은 없을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아영 기자!
[기지]
네, 최아영입니다.
다행히 출근길 도민들 불편은 없겠군요?
[기자]
네. 경기도 버스 노사가 새벽 3시쯤 극적으로 합의를 이뤘습니다.
경기도 버스 노조는 막판 협상에서 사측과 합의를 이루면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첫차 운행을 불과 한 시간 앞두고 입니다.
이에 따라 새벽 4시 첫차부터 경기도 전체 버스의 64%인 6천6백여 대가 정상적으로 운행합니다.
다행히 출근길 대란도 없을 전망입니다.
앞서 경기도 버스 노조는 기사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서울 버스 기사 수준으로 임금 인상을 해달라는 건데요.
노사는 준공영제 노선 임금은 7%, 민영제 노선 역시 7%가량인 28만 원 인상에 합의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준공영제 노선의 경우 12%대 민영제 노선은 21%대 인상을 제시했고,
사측은 준공영제 노선은 4%대, 민영제 노선은 5% 이상의 임금 인상은 어렵다고 밝혔는데, 양측 모두 한 발씩 양보한 겁니다.
노사는 어제 오후 3시부터 오늘 새벽 3시까지 12시간 동안 협상한 끝에 임금 인상과 단체협약안에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최아영입니다.
YTN 최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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