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정섭 앵커 / 조예진 앵커
■ 출연 :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 오늘은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지난달 이른바 로또 청약 때문에 굉장히 관심이 집중됐던 아파트가 하나 있는데 반포에 있는 한 아파트거든요. 이게 시세차익만 2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니까 사람들이 우르르 몰렸다가 또 청약이 막상 발표되고 나니까 우르르 또 빠져 나갔더라고요. 어떤 이유에서인가요?
[서은숙]
이게 사실 아시다시피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인 것 같은데요. 청약이 당첨이 되고 난 다음에 서류 검토를 합니다. 서류 검토에서 부적격자가 되게 되면 당연히 청약이 취소가 되고요. 그리고 본인이 직접 계약을 하기 직전에 본인들이 당첨을 포기한 세대도 나오고요. 이렇게 해서 나온 세대가 약 50가구가 나온 것 같습니다. 이게 총 전체 분양 물량이 292가구였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전체 차지하는 비중의 17% 정도로 굉장히 사실 큰 비중이라고 볼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이 단지가 사실 그 근처에 있었던 유사한 아파트인 래미안 원베일리 최근에 84제곱미터 거래가격이 44억 원으로 거래가 됐단 말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유사하게 거의 20억 정도의 시세차익이 예측되다 보니까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몰렸던 그런 상황이 벌어졌던 아파트인데요. 점수 분포를 분석을 했는데 보니까 만점자도 최소 3명이 나왔고요. 그다음에 한 가구를 제외하고는 거의 70점 이상의 가산점수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는데 우리가 만점이라는 84점을 받으려면 어떤 상황이 되어야 받을 수 있나 보면 본인을 포함해서 7명의 세대원이 15년 동안 무주택자로 있어야지만 이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일각에서는 위장전입 의혹이 제기가 되기도 했고요. 그다음에 실제 부모와 살고 있지 않은데 주민등록을 이동해서 주소지 이전해서 부양가족 수를 늘리는 방법은 예전부터 굉장히 불법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다 보니까 정부가 전체적으로 당첨된 세대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부분들을 조사하... (중략)
YTN 김평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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