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건조한 날씨 속에 튀르키예 서부에서 동시다발로 산불이 일어나면서 제3의 도시, 이즈미르 외곽까지 불길이 확산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강한 바람을 타고 최고 30m 높이의 화염이 이즈미르 외곽의 주택 단지에 접근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즈마르시 당국은 외곽 마을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인근의 주요 도시인 마니사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일부 마을의 건물들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북서쪽의 갈리폴리에선 1차 세계대전 기념관과 유적지까지 불길이 번져 뉴질랜드 참전 용사의 묘역이 일부 훼손됐습니다.
튀르키예 산림 당국은 최근 발생한 47건의 산불 가운데 아직 17건이 진화되지 않은 상태라며, 항공기 수십 대와 소방인력 수천 명이 진화 작업에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유투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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