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 온. 오늘은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품격있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두 분은 광복절 경축식 행사에 다 참석해보셨죠? 내일은 그런데 여야가 함께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박수현]
그러니까 초유의 반쪽 광복절 경축식, 이런 상황이 됐는데 너무나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이 문제는 여러 가지 관점들로 자꾸 비화되어 가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김형석 신임 관장의 역사 인식이 독립기념관의 관장에 맞지 않다고 하는 것이 본질이거든요. 취임 일성으로 가장 중점을 둘 일이 뭐냐라고 했더니 독립기념관장이 뭐라고 했냐면 친일파로 매도된 인사들이 명예훼손에 앞장서겠다, 이게 취임 일성이었어요. 뿐만 아니라 이분은 대한민국의 헌법 전문에서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그것이 건국으로 보는 것 아닙니까? 그 법통을 이었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그로부터 시작된 이 정부가 1948년 8월 15일 정부 수립으로 완성되었다, 이런 애매한 표현을 쓰면서 결과적으로는 대한민국의 건국이 1948년 8월 15일이다라고 하는 주장을 여러 차례 해온 분입니다, 이분은. 그런데 독립기념관이 어떤 곳입니까? 1982년인가요? 그때 일본 정부가 과거사를 왜곡합니다. 일본의 문부성이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일제강점기에 대한 부분을 완전히 수정하는데 소위 창씨 개명이라든가 신사참배, 강제징용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강제성이 없다라고 고등학교 교과서를 수정하니까 전 국민적 분노가 일었죠. 그래서 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국민성금을 모금해서 이 독립기념관을 지은 것입니다. 그래서 적어도 다른 문제가 아니라 김형석 관장의 역사 인식이 결과적으로는 독립기념관의 관장에 맞지 않다라고 하는 것이 이종찬 광복회장 관련 88개 단체의 이야기입니다.
민주당, 내일은 어느 단체가 주최하는 기념식에 참석하는 거예요?
[박수현]
국회의원들 개인의 판단에 맡겨서 당 차원에서는 야 6당이 참석을 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국회의원들의 판단에 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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