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57년 죽마고우…이철우 “尹, 건국절 입장 밝혀라”

채널A News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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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13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황순욱 앵커]
가장 큰 목소리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광복회 이종찬 회장. 이종찬 회장의 아들이 이철우 교수입니다. 이철우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의 57년 죽마고우이자 절친한 친구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철우 교수의 목소리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윤 대통령의 죽마고우, 이종찬 회장의 아들 이철우 교수. 어제 채널A 기자와의 통화에서 독립기념관장 인선에 대해서 비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건국절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과연 대통령이 논란에 대해서 입장을 명확하게 밝힐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밝혀야 하지 않겠습니까? 왜냐하면 대통령께서 임명할 수 있는 자리들에 자꾸만 이러한 왜곡된 역사관, 혹은 잘못된 역사관을 가진 인사들이 계속해서 낙점된다는 비판이 있어요. 예를 들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같은 경우에도 후보자 면접에서 “일제강점기에는 나라가 없었기 때문에 당시 우리 국민은 우리 일본의 신민이었다.”, 또는 “대한민국은 1919년 임시정부로 건국된 것이 아니고 1948년에 건국되었다.”라는 주장을 면접 과정에서 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거든요. 이뿐만 아니라 지난 2월 같은 경우에 독립기념관 이사에 일제 강점을 미화했던 박이택 연구소장, 이러한 분들이 앉았기 때문에 사실 한국학중앙연구원이라든지, 독립기념관이라든지, 이러한 곳곳에. 정말 우리의 역사를 다루어야 하고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하는 곳들에 자꾸만 잘못된 역사관을 가진 사람들이 가고 있다. 이것은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되지 않으면 이렇게 임명되기 어렵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죠. 대통령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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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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