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입추’지만 찜통더위 여전…곳곳 소나기

채널A News 2024-08-07

Views 84



[앵커]
오늘은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 '입추'인데요.

이름과는 다르게 바깥은 여전히 찜통 속입니다.

더위 때문에 오전에는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죠.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문단영 캐스터!

남은 오늘동안 날씨 어떤가요?

[기상캐스터]
네, 오전에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리면서 바닥이 젖어있는데요.

덕분에 습기가 더해져 지금 서울의 습도는 80%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꿉꿉함 속에 무더위도 계속되며 '찜통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계속되는 폭염특보 속에 벌써 체감온도는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습니다.

기온은 점차 더 오르며 한낮에는 서울 33도, 강릉과 광주 34도, 대구 36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전국은 대체로 맑지만,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를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시간당 30mm로 매우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전국에 5~60mm 정도가 되겠고요.

특히 경북에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입니다.

내일은 중부에 비 소식이 있지만 더위를 식혀주기는 어렵겠고요.

주말에도 전국이 무덥겠습니다. 

소나기는 언제, 얼마나 내리는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강렬한 햇빛과 소나기를 피할 수 있는 양우산 챙기시는 것도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에 대비하는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