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오동건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경제PICK]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경제PICK 순서입니다.
경제부 오동건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경제 키워드부터 보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보여주세요. 1위 이제야 정보 넘긴 티메프. 환불 시작? 지금 티메프 피해 규모가 1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
당시 사태 발생부터 피해자와 처음부터 함께했었기 때문에 당시 상황들을 말씀드리면 정말 피해자들은 정말 피해자들은 정말 힘든 상황을 호소했습니다. 처음으로 칠순잔치를 결제했는데 못 가게 됐다. 이런 과정 속에서 안타까운 소리도 많았습니다. 더웠잖아요. 비도 오고. 그런 상황 속에서 피해자들이 정말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 속에 있었는데 대부분이 정부 돈이 들어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이건 구 대표가 해결해야 된다, 이런 목소리가 참 많았습니다.
그러면 이제 환불이 시작된다고 봐도 될까요?
[기자]
이렇게 보도가 나가고는 있는데 환불 시작으로는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냥 일부 환불 가능 정도라고 표현할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일단 두 회사의 물품 배송 정보가 PG, 결제대행업체사로 가면서 순차적으로 환불이 진행될 수 있다. 일부 환불 가능, 이렇게 표현하는 게 맞을 것 같은데 왜냐하면 여행 상품을 제외한 일반 물품 배송 정보가 위메프가 PG사에 전송한 것인데요. 이게 어느 정도냐면 3만 건, 규모로는 18억 원 규모입니다.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피해 규모가 한 1조 원 되잖아요. 아주 극소수라고 이야기할 수 있죠. 카드사는 PG사로부터 정보 확인만 되면 즉각 환불에 들어갈 수 있다는 입장인데 물품에 대한 절차는 돌입했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여행상품 그리고 상품권을 굉장히 많이 발행을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PG사로 정보가 넘어가지 않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는 애타는 기다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행 상품은 임박한 경우가 많으니까 빨리 처리해야 되는 것 아니에요?
[기자]
맞습니다. 그래서 참 문제인데 사태가 사실은 시작이 되고 티몬과 위메프가 나서서 만약에 빠르게 고객정보를 P... (중략)
YTN 오동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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