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파업 사태를 겪고 있는 삼성전자 노사가 사흘 동안 집중 교섭을 했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사측의 노동 존중 없는 안건 제안으로 교섭이 결렬되었다며 삼성전자의 실태를 사회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 오전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파업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파업에 나선 전국삼성전자노조의 대표 교섭 노조 지위는 다음 달 4일까지로 집중 교섭이 파행하면서 향후 향방에 이목이 쏠립니다.
사측은 오늘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파업에도 고객 물량 대응에 전혀 문제가 없지만, 노조 파업이 지속하더라도 경영과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적법한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월부터 임금 교섭에 나섰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고 이에 노조는 지난 8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YTN 최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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