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김준일 정치평론가, 최수영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수영, 김준일 두 분 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방송 4법' 필리버스터가 오늘로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 지도부 회의에서도 오늘 날 선 공방이 오고 갔는데요. 발언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당 대표 : 지난 정부에선 손에 쥐고 맘대로 하다가 지금 와서 오히려 공영방송이 정상화되고 오히려 더 공정한 길로 나아가려 하는데, 그걸 굳이 막으려고 하는 겁니까? 저는 이 질문에 답해야 하는 겁니다. 입법·사법·행정 사실상 민주당이 장악할 때 왜 이거 안 했습니까.]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회에선 방송 장악을 위한 여당의 아무 말 떼쓰기가 자행되고 있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지 전혀 관심이 없고, 그저 권력 유지에만 몰두하고 있는 그 대통령에 그 여당다운 한심한 작태입니다. 이런 비정상적 국정 운영으로 국력을 허비하게 만드는 것은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대통령부터 대오각성하고 공영방송 탈취 시도를 당장 포기해야 합니다.]
방송4법 중에서 방통위법 통과됐고요. 이른바 KBS법, MBC법 다 통과됐고 지금은 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이른바 EBS법, 이게 지금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는데 릴레이 필리버스터, 이건 내일까지인가요?
[최수영]
오늘 오전 8시, 9시 사이에 시작했으니까 24시간 지나서 내일 오전 9시면 다시 민주당이 그걸 무력화시키는 결의안을 하겠죠.
오늘 기록도 나왔다는 얘기가 있네요.
[최수영]
그렇습니다. 오늘 보니까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13시간을 넘겼어요. 사실 그전에 기록의 누계가 있었는데 2016년 국회 때 이종걸 의원이 당시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면서 필리버스터를 했는데 12시간 31분을 했는데 그걸 윤희숙 의원이 지난 21대 국회 때 그때는 공수처법 관련해서 얘기할 때 12시간 47분을 했는데 그걸 13시간을 넘겨서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이 깼어요. 이거를 자랑처럼 저희가 논평을 해야 하는지 이게 참 어떤 일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정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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