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ON] 한동훈, '친윤' 정책위의장 교체? 유임?...이재명이 '찜'한 김민석, 급상승? / YTN

YTN news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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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 이슈, 제대로 다뤄보겠습니다. 정치온입니다. 오늘은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함께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정치권 뉴스 가운데 제일 핫한 게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일주일도 안 됐는데 정책위의장 인선을 어떻게 할지를 놓고 한 대표가 실제로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모든 현안을 결정할 때 표 대결을 벌일 경우가 있는데 이때 친한계가 표 수가 지금 현재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정책위의장을 교체해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문제 때문입니다. 두 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먼저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형준]
중요한 정치 현안이 있을 때 표 대결이 이루어진 적이 있나요? 제가 볼 때는 제 기억으로 거의 없어요. 특히 집권당 같은 경우에는요. 그리고 두 번째는 자꾸만 전당대회 나온 전체 결과에 대해서 우리가 62.8%의 지지를 받았다. 그것도 당심과 민심이 똑같이 60% 이상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지금 신임 한 대표한테 힘을 실어주라는 하나의 일종의 명령인데 거기다 대고 최고위원회에서 구성을 5:4로 하냐 이런 건데. 물론 SNS상에도 그렇게 얘기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만약에 정점식 정책위의장이라면 저는 사표를 냅니다.

일단 신임을 물어봐야죠. 그런 면에서 정치력이 부족하다는 거예요, 저 말은. 그런데도 불구하고 예를 들어서 한동훈 대표가 유임을 얘기한다든지 아니면 교체를 얘기한다든지 일단은 변화의 물꼬를 어쨌든 간에 보여주는 게 목적이라고 한다면 언제든지 나름대로 당 대표한테 지금은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대통령이 만나서 무슨 말을. 외롭게 하지 말라면서요. 외롭게 하는데 친윤이, 그것도 한동훈 신임 대표한테 저 문제를 가지고 또다시 친윤이냐, 친한이냐 이걸 가지고 얘기한다는 것은 지금 국민의힘이 얼마나 절박한지를 잘 모르고 하는 소리죠.


그렇다면 정점식 의원이 본인의 거취를 스스로 결단을 해야 한다고 보세요?

[김형준]
왜냐하면 정책위의장이 갖고 있는 기능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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