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가 협력 강화에 나선 가운데 대표적 친러시아 국가인 벨라루스의 외무장관이 북한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AP통신은 막심 리젠코프 벨라루스 외무장관이 오늘 평양 공항에 도착해 북한 외무성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외무성 초청으로 리젠코프 외무장관이 오늘부터 26일까지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리젠코프 외무장관의 세부 일정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최선희 외무상과 만나 양자 협력은 물론 러시아까지 포함하는 3국 협력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러시아, 벨라루스, 북한 세 국가가 협력하는 방안을 생각할 수 있다"며 3국 협력을 거론했습니다.
또 지난 4월엔 셰스타코프 벨라루스 외무차관이 방북해 고위급 접촉과 왕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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