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가량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 곳곳의 도로와 하천도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배민혁 기자!
[기자]
네, 서울 중랑천에 나와 있습니다.
물이 많이 불어난 것 같은데, 아직도 비가 많이 내립니까?
[기자]
지금도 강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제 뒤로 보이는 중랑천의 물이 불어나는 것을 우려해 서울동부간선로는 모두 통제된 상황입니다.
잠시전 7시 20분쯤 반을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가 발효됐고 시간당 20mm 가까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비구름이 서울에 집중되며 시간당 20mm에서 50mm의 강한 비가 내릴 거로 예고했는데요.
내일까지 많게는 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울 동부간선도로 양방향과 내부순환로 마장에서 성동 구간, 증산교 하부도로가 모두 통제된 상황입니다.
또 중랑천과 불광천 등 하천 스물아홉 곳과 둔치 주차장 4곳의 출입도 통제됐습니다.
서울시는 간밤에 비바람에 일부 침수된 지역의 배수 작업을 하고, 쓰러진 나무를 치우는 등 모두 14건의 조치를 했는데요.
지금까지 이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비는 오늘 낮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 산지와 하천 주변, 저지대 등 침수 취약 지역은 출입을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지하철이나 버스가 비로 인해 지연되지는 않는지 안전 안내 문자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중랑천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촬영기자 ; 유준석
YTN 배민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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