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당국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이란의 암살 첩보를 입수하고 경호 수준을 높였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CNN 방송은 최근 몇 주 전에 미국 당국이 인적 정보망으로부터 해당 첩보를 확보하고 비밀경호국의 경호 수준을 높였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다만 지난 주말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유세 현장 암살 시도 사건과 정보당국 첩보 간의 연관성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송은 이란의 암살 첩보로 경호를 강화하고도 유세 당시 경호에 공백이 생겼다는 건 새로운 의문을 제기한다며 어떻게 20살 청년이 전직 대통령에게 상해를 가할 수 있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구체적인 경호 문제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는다며 모든 질문은 비밀경호국에 하라고 반응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에이드리언 왓슨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해당 첩보는 솔레이마니 살해에 대한 이란의 복수 욕망에서 비롯된 위협이라며 트럼프 행정부 시절부터 시작된 위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왓슨 대변인은 이 위협을 최우선 국가안보 사안으로 간주한다면서도 지금까지 수사 당국은 총격범과 국내외 어떤 공모자와의 연관성도 찾아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엔 이란 사절단은 이란의 장군 살해를 명령한 트럼프는 법정에서 단죄받아야 한다며 트럼프 암살 계획은 근거 없고 악의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기자ㅣ권준기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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